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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trip

매콤한 한방 아그집쭈꾸미 대구 서호동 본점에서

by 사용자 jinnyhwang 2021.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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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콤한 한방 아그집쭈꾸미 대구 서호동 본점에서



보름달 같이 풍성한 한가위.
추석이 코앞이네요. 마음 단디 먹고 명절 보낼 준비를 해야겠죠? 요즘은 고향방문을 자제하고 집콕 명절을 서로 권해야 하는 시국이란 마음은 참 그렇습니다만, 어디서라도 즐겁게 건강하게 보냈으면 하는 마음이랍니다.

해피 추석 보내시고요.
명절 잘 보내기 위해 매콤한 한방이 필요해서 연휴 들어가기 전에 쭈꾸미볶음 맛있게 먹고 왔어요. 대구 서호동 맛집 아그집쭈꾸미 식당 본점. 서호동은 반야월 쪽에 위치한 대구 동구 동네인데 번화하지는 않은 덕분인지 동네 이름이 제게도 그리 익숙하지만은 않은 것 같아요.

하지만 서호동은 금호강을 바로 끼고 있어 강뷰도 좋고 대구 동구 반야월과 경산을 잇는 경안로가 지나는 길이랍니다. 특히 아그집쭈꾸미 본점은 금호강을 내다보는 큰 창이 있는 2층 입점 식당인데 창가 자리에 앉아 밥 먹는 즐거움도 꽤 커요. 무엇보다 메인 요리인 쭈꾸미볶음이 말도 못 하게 굿~이지만요.

저는 사실 아그집쭈꾸미 식당이 처음 오픈할 때부터 방문을 했던 바 있어요. 그때는 주변에 건물 하나 없이 이 식당 건물 하나만 우뚝 솟아 있었지요. 지금은 옆에도 코다리 식당도 생기고 카페도 생겨서 은근 방문자들이 많아 보이더라고요.

식당 건물은 1층은 주차장으로 쓰고 계단을 올라 2층은 아그집쭈꾸미 식당, 3층에는 카페가 들어서 있답니다. 매콤한 음식 많지만 그중에서도 쭈꾸미볶음의 불향이 생각나서 꽤 오랜만에 들러봤어요.

바로 이런 뷰.
큰 창으로 내다보이는 다리는 안심교, 안심과 경산을 잇는 다리입니다. 현재 수량은 적지만 생태보전이 잘 되어 있는 넓은 금호강이 바로 내다보이지요. 식당 내부에 큰 화분도 많아서 안팎이 어쩐지 동질감이 느껴지는 분위기입니다.

아그집쭈꾸미에서 '아 그 집'이라는 네이밍도 재미있다고 생각했어요. 그 집 쭈꾸미도 아니고 아!!라는 감탄사를 상호에 넣을 줄 누가 생각이나 했을까. 대구 서호동 맛집 아그집쭈꾸미가 본점이고 체인도 있기는 한 모양이더라고요.

QR 체크 체온 측정기와 손소독제 준비 완료입니다. 홀 테이블은 예전에 좌식이었는데 입식으로 바꾸어 편해요. 아기 의자도 있는데요, 오늘은 아기의자가 손소독제를 올려두는 받침 역할을 충분히 해내고 있네요.

테이블에 비치된 미니 메뉴판을 참고해 주문을 할 수 있어요. 하지만 저는 메뉴판을 볼 필요가 없는 사람 중 하나?? 불향 좋은 주꾸미볶음 먹으러 왔으니 응당 주문을 할 예정이었으니까요. 또 함께 간 언니와는 2명인데도 불구하고 서로 주꾸미 좋아해서 3인분을 주문한다는 것도 하하핫.

쭈꾸미볶음 1인분은 공깃밥 별도 책정으로 8천 원입니다. 밥을 포함하면 1인 9천 원 가격이라고 보면 되고요. 우리는 2명이서 주꾸미 3개와 밥 2개를 주문했지요.

기본 쭈꾸미볶음 외 철판 요리나 아이들이 좋아하는 돈가스, 사이드로 주문해 먹을 수 있는 해물파전도 있어요.

매콤한 쭈꾸미볶음과 찰떡궁합인 메뉴로 왕새우튀김 메뉴 있는데요. 푸짐하게 먹고 싶다면 같이 주문해도 좋아요. 사이즈가 꽤 크답니다. 4마리는 8천 원, 마음이 동하면 바로 주문.

대구에만 해도 쭈꾸미볶음 전문점이 꽤 많은데요 여느 식당과는 약간 다른 상차림을 보이는 대구 서호동 맛집 아그집쭈꾸미. 기본 나물찬 외에도 국물과 된장찌개를 준다는 게 특징이고 저는 그게 너무 마음에 들어요.

오늘 인당 제공된 국물은 시원 새콤한 미역냉국. 얇게 썰어 넣은 양파도 너무 곱네요.

반찬 자격으로 차림된 단무지입니다. ^^

주문한 쭈꾸미볶음 3개 등장.
쭈꾸미볶음은 2인분, 3인분에 따라 접시 모양도 달라진다는 점도 재미있죠. 밥도 넉넉하게 담은 백미로 국물과 반찬이 한상차림으로 나왔어요.

보통 쭈꾸미볶음 전문으로 하는 식당 가면 볶음에 나물 세 가지 정도 그리고 국물과 샐러드가 나오는데요 아그집쭈꾸미 식당 본점은 나름 정식 밥집 느낌으로 차림을 해준답니다.

부추무침이나 콩나물은 매콤한 쭈꾸미 양념에 섞어 먹기 딱 좋아요.

각 식당마다 쭈꾸미 양념 버무려진 모습이 다른데요 아그집쭈꾸미의 모습입니다. 너무 작지도 크지도 않은 쭈꾸미 사이즈가 이번에는 나왔더라고요. 보기만 해도 탱글탱글한 모습.

3인분을 담은 접시는 좀 동그란 편. 2인분 쭈꾸미 그릇은 길쭉한 모양이랍니다. 둘이서 3인분 주문해놓으면 양이 넉넉해서 편안하게 매운맛 한방 즐기면서 먹을 수 있어요. 믿고 먹는 쭈꾸미볶음 맛입니다.

매콤한 한상차림.
타우린이 풍부한 쭈꾸미 불향 입히고 매콤하게 먹을 수 있어 즐겨 찾는 메뉴입니다.

쭈꾸미볶음으로 밥 충분히 먹을 수 있겠다 싶지만 된장찌개도 나오는 착한 식당. 작은 뚝배기에 적당량 담아내지만 식사하면서 한 숟가락씩 떠먹으면 진짜 맛있어요. 찌개 맛도 칭찬할만해요.

무생채와

심심하게 무쳐낸 콩나물은 쭈꾸미 양념과 비벼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특히 밥을 비벼먹을 때는 콩나물 잘라서 필수로 넣어줘야겠죠.

다른 쭈꾸미집에 없는 또 하나는 바로 김입니다. 밥 비벼먹을 때 김가루를 챙겨 먹을 수 있는 식당은 있지만 아그집쭈꾸미 식당은 싸 먹을 수 있는 도톰한 김을 냅니다.

윤기 가득한 쭈꾸미볶음.
보기만 해도 군침 가득. 이 맛에 내가 쭈꾸미를 먹지, 합니다.

어느 정도 잘라서 나왔지만 비벼먹을 때는 좀 더 작아도 좋지요. 가위도 제공하니까 필요시에는 잘게 잘라서 밥 비벼 먹으면 돼요. 저는 몇 개 큰 다리만 하나씩 잘라주는 작업을 했어요.

어제 먹어도 오늘 또 먹고 싶은 쭈꾸미볶음.

매콤한 음식 다양한 대구에서 추천할만한 음식으로 쭈꾸미볶음도 꼭 포함하고 싶은 1인. 개인적으로 좋아하기도 하지만 특유의 쫄깃한 식감이 너무 좋은 거예요.

반찬이 너무 흩어져 있어 빈해 보이는 걸 제가 좀 한쪽으로 몰아봤어요. ^^
하핫.

콩나물은 양념에 꼭 무쳐 먹으세요. ^^

저는 이번에 밥을 비벼 먹었는데요, 미리 제공된 큰 대접에 공깃밥 넣고 콩나물 적당량과 부추나물도 같이 넣어봤어요. 큰 스푼으로 쭈꾸미와 양념을 넉넉하게 담았어요.

콩나물은 좀 잘라주고 슥슥슥 비비고 비비고~
이렇게 맛있는 쭈꾸미볶음밥이 완성되었습니다. 비빔인가?? ^^

아무튼 살짝 달콤하면서도 매력적인 매콤함이 좋은 아그집쭈꾸미 식당의 쭈꾸미볶음. 오픈 때부터 지금껏 제가 나름 단골이라고 생각한다면 그 맛은 인정할만하다 하겠지요? 세상 많은 식당 중에서 재방하고 싶은 식당이 그렇게 많은 것은 아니니까요.

밥을 비벼먹으면 먹는 속도도 약간 빨라지게 되는데 그때 된장찌개 한 숟갈, 나물 한 젓가락 먹으면서 식사를 즐겨봅니다. 쭈꾸미의 쫄깃함이 좋고 불향 살짝 입힌 양념이 너무 맛있어요. 대구 쭈꾸미볶음 맛집 중에서도 손꼽을만한 곳이 바로 대구 서호동 맛집 아그집쭈꾸미. 반야월 맛집으로 찾아도 좋을 것 같아요. 바로 인근에 반야월 네거리가 있거든요.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참고하시면 좋아요.

지하철 이용한다면 반야월역에서 도보로도 5분 정도면 당도할 수 있답니다. ^^
매콤한 쭈꾸미볶음 생각날 때는 건너오세요. 대구 서호동 아그집쭈꾸미 본점입니다.

아그집쭈꾸미
대구 동구 안심로50길 25(서호동 216-1)
053-964-0357
주차, 단체, 포장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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