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학정동 누리마을감자탕 칠곡경대병원점
누리마을감자탕 칠곡경대병원점은 칠곡 학정동 학정청아람 아파트 후문에 나오면 바로 큰 건물로 만날 수 있는 식당인데요, 정평이 나 있는 감자탕 외에도 뼈다귀 해장국, 뼈다귀찜 등이 유명한 곳입니다. 특히 누리마을감자탕 칠곡경대병원점은 큰 놀이방 키즈카페가 있어서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단위의 손님들에게 큰 인기입니다.
별도의 주차장이 있어서 접근이 쉽고, 주차장에서 식당홀이 있는 2층까지는 엘리베이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넓은 홀에 들어서면 의자에 앉을 수 있는 테이블도 있고 좌로는 아이를 포함한 가족단위의 손님들이 많이 이용하는 마루 자리가 있습니다.
누리마을감자탕 칠곡경대병원점의 영업시간은 월요일에서 토요일까지는 오후 11시까지, 일요일은 저녁 10시까지입니다. 식사 위주의 식당이다보니 10시가 좀 되기전부터 마감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주차장이 있는 1층에는 별도의 흡연구역을 만들어 두었는데 추운 겨울이 되면 이 공간이 흡연자들에겐 고마운 공간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흡연구역 뒤쪽으로는 학정 청아람 아파트로 갈 수 있는 지름길입니다.
2층 식당홀에 들어가자마자 만날 수 있는 셀프 코너. 깍두기 등 반찬을 필요한만큼 가져다 먹을 수 있어요.
누리마을감자탕 칠곡경대병원점 메뉴판.
각 테이블에 올려져있어서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감자탕 대,중,소 중에서 중간 사이즈를 주문했어요. 국이 끓은 후에 넣어먹을 수 있도록 수제비는 그릇에 담아 내옵니다.
커다란 솥냄비에 감자뼈와 우거지, 버섯, 깻잎을 가득 넣어 테이블에서 끓여먹을 수 있도록 합니다.
어묵 반찬이 인기가 좋네요.
간장 양파는 뼈고기를 꺼내 발라 먹을 때 함께 곁이들이면 좋음 반찬이 됩니다.
깍두기.
여리여리한 듯이, 조금은 시든 듯이 고추가 보입니다. 기본 제공이 몇 개 안 되지만 추가로 셀프 코너에서 가져다 먹을 수 있습니다. 기본으로 나오는 감자탕에 청양고추를 더 썰어넣어 먹는 맛도 좋지요.
와우! 공기가 넘칠 정도로 푸짐하게 담아낸 공깃밥입니다. 백미로 나오고 추가 밥은 물론 별도입니다.
잘 끓어 깊어진 맛 감자탕입니다.
개인 그릇에 고기를 하나 건져 올리고 우거지도 넉넉하게 잘라 냅니다. 살코기 정말 도톰하고 발라먹을 게 많아서 좋아요.
청양고추 썰어 넣고 매콤한 맛을 즐기는 것도 별미입니다. 감자탕이 좋은 점은 중 사이즈를 주문하고 먹으면서 부족한 것만을 추가주문할 수 있다는 점인데요, 뼈추가 뿐만 아니라 우거지, 수제비 등 추가요청하면 된답니다. 육수가 부족하면 이야기를 하면 채워줍니다. 그때마다 보글보글 잘 끓여먹으면 됩니다.
감자탕을 먹고나면 볶음밥을 먹는 것은 어쩌면 필수코스인 것 같아요.
냄비 바닥에 자작하게 잘 볶아진 밥. 깨밥이라고 해야할지도 모르겠네요!
지금 봐도 먹음직스럽게 보이네요. ^^ 약한 불에 김이 나는 정도로 더 데우면서 먹습니다. 살짝 밥이 눌으면 냄비를 살살 긁어먹는 것도 고소하고 좋죠.
감자탕을 먹으면서 소주도 한 잔 기울이지 않을 수 없지요. 고기는 고기대로 부드럽고 맛있어 좋고, 감자탕 안에 있는 우거지를 많이 좋아하는데 늘 추가를 해서 먹는답니다. 아이들을 대동한 단체 손님들도 갈 때마다 늘 많은 것 같아서 식당 홀 분위기는 좀 시끌벅쩍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 놀이방을 살짝 피하고 싶다면 의자, 테이블 자리도 추천드립니다.
누리마을감자탕 칠곡경대병원점
대구 북구 학정로 546
(대구 북구 학정동 926-3)
053-324-2233
주차장, 놀이방, 단체석 완비
'Food trip'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성구 스시맛집 스위트와사비 포장도시락 (1) | 2018.11.22 |
---|---|
신암동 맛집 태양칼국수 수육과 얼큰국수 (0) | 2018.11.18 |
대구서구맛집 신원복어 복어불고기와 복어탕 (0) | 2018.11.11 |
수변공원 맛집 할매묵집 건강 한그릇 (1) | 2018.11.10 |
반야월 김선장횟집 푸짐하고 신선하다 (0) | 2018.11.0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