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산 오리고기는
정원 있는 너른 집 팔공산장작구이에서 즐겨요
괜찮은 대구 팔공산 고깃집 하나 소개해볼까요?
그 어느때보다 팔공산 오리고기 먹으러 가자고 조르고 싶은 요즘입니다. 지금 팔공산이 단풍으로 너무나 아름답게 물들고 있거든요. 지난번 조금 이른 추위 덕분에 단풍나무들이 긴장 타고 열 일하는 것 같아요.
주말 팔공산 순환로는 교통체증이 생길 정도로 팔공산 단풍놀이 즐기러 나온 사람들이 많았어요. 평소에도 팔공산은 대구 경북 인근 주민들에게 휴식과 힐링이 되는 공간인데 요즘은 제대로 핫해요 핫해.
팔공산 데이트도 좋고 팔공산 드라이브도 최적인 요즘 나들이 가서 맛있는 음식 안 먹고 오면 섭섭하니까.
오늘은 팔공산 맛집 중에서도 오리고기 잘하고 정원이 있는 팔공산 식당 "팔공산장작구이"입니다. 팔공산에 놀러 가서 닭 요리나 오리고기를 먹는 것은 절대 어색한 일이 아니죠.
특히 팔공산장작구이 식당은 장작구이로 훈연한 오리 훈제를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식당이라는 점. 나이를 떠나 오리고기 먹으러 찾는 사람들이 많아요.
요즘 팔공산에 신상 맛집도 많이 들어서고 있는데요, 팔공산장작구이는 오래 이 자리를 지키며 장사를 해오고 있는 팔공산의 오랜 맛집이라고 할 수 있겠어요.
통상겹, 등갈비, 양념목살까지 잘 훈연된 맛으로 즐길 수 있네요. 하지만 팔공산장작구이 식당 간다면 저는 단연코 오리고기 추천합니다.
도착한 시간은 해가 있을 때라 밝았어요. 팔공산장작구이 사장님은 오호호, 경대 외식산업 최고경영자 과정을 거친 분인가 봅니다. 역시 오랜 식당이라고는 하나 끊임없이 음식을 공부하는 모습 멋지네요.
입간판에서 영업시간 확인할 수 있어요.
매일 11:30~22:30. 마지막 주문시간 확인 필요하고요 식당의 정기 휴일은 매주 화요일입니다. 팔공산 나들이객이 많은 주말은 언제나 환영, 영업을 하고 있네요.
담백하고 맛있는 오리 훈제, 전 메뉴 포장도 가능합니다. 원산지 표시를 먹거리 출생지로 표기를 해 읽는 재미를 주더라고요. 오리와, 양념목살, 등갈비, 떡갈비와 쌀은 모두 국내산을 사용하고 있어요.
팔공산 맛집 고깃집 중에서도 팔공산장작구이가 마음에 들었던 건 아주 너른 마당, 정원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렇게 너른 부지에 위치한 대형 식당. 방문하는 사람들 마음마저 푸근하더라고요.
정원은 또한 예쁘게 꾸며놔서 식사 전후로 산책을 겸할 수 있도록 했어요. 우리 집 앞마당이고 싶은 정원 있는 팔공산 식당입니다.
정원 뷰가 좋은 자리를 잡고 앉으려니 눈에 들어온 이것은 색이 고운 고구마??? 이모님 한분이 깨끗이 씻은 고구마를 반으로 자르고 포일에 싸는 작업을 열심히 하고 계시더라고요.
보기만큼 맛도 좋은 이 고구마는 고기 먹는 사람들에게 1인 1개씩 무상 제공하는 간식이랍니다. 후식이라고 해야 할까요? 고기를 데워 먹는 숯불에 넣어 익혀 먹을 수 있는 달달한 고구마. 이런 서비스 너무 맘에 드네요.
바로 이렇게 숯불이 준비되고 인당 하나씩 나온 고구마를 집어 넣으면 됩니다. 훈연하여 익힌 오리고기를 따끈하게 마무리 굽기를 해서 먹을 수 있도록 한 숯불인데 활용을 참 잘한 것 같아요.
고기 다 먹을 때 쯤 되면 고구마는 완벽하게 맛있게 다 익더라고요. ^^
우리가 사랑한 오리고기, 우리가 주문한 오리 장작구이.
팔공산 고깃집답게 오리고기 비주얼부터 아주 굿굿입니다.
삼겹살 장작구이도 인기가 있는 것 같고요, 오리 장작구이는 한 마리 메뉴부터 시작 47,000원. 추가 시 반마리로 주문할 수 있어요.
고기의 온도는 약간 식은 정도. 훈연 완료된 고기를 썰어 내와 테이블에서 숯불에 구워 먹을 수 있도록 제공됩니다.
팔공산장작구이 100% 즐기기.
수저통 위쪽에 부착을 해둔 모습인데요, 한 번쯤 읽어보고 취향대로 맛있게 오리고기 즐기면 좋을 것 같아요.
그냥 먹을 때 가장 오리다운 고기 맛을 느낄 수 있고, 소스에 콕 찍어 묵은지에 싸 먹어도 좋아요. 반찬 처음은 직원이 세팅을 해주고 추가 먹을 땐 원하는 거 원하는 만큼 셀프 바 이용 가능합니다.
불판 위에 올리니 점점 맛있어지는 팔공산장작구이 식당 오리 장작구이. 팔공산 데이트 코스로도 맛집 꼭 넣으면 어떨까 생각해 봅니다. 실제로도 옆에서 남남(우정 커플 ㅋㅋ), 남녀 커플이 오붓하게 바비큐 즐기는 모습이 보기 좋았거든요.
정원이 있는 팔공산장작구이 식당 즐기기 백서! 이 국수는 마력입니다. 고기 주문하면 잔치국수가 무료에 무한리필이 가능하다는 거. 세상에 이런 식당 또 있나요? 순한맛, 매운맛 중에서 골라먹을 수도 있고 맛있기까지 합니다. 국수 좋아하는 저는 두 그릇은 비웠던 것 같아요. 함께 간 일행이랑 같이 먹은 국수만 해도 몇 그릇?
국수와 정원이 있는 식당이라 팔공산 오기고기는 역시 팔공산장작구이 찜해야지 싶었으니까 너무 만족한 식사 하고 왔어요. 국수를 밥 삼아 챙겼다면 이제 숯불에서 잘 익은 고구마를 후식으로 즐길 차례. 어느 시점이 되니 이모님이 와서 고구마 다 익었을 거라고 꺼내 주시더라고요.
오리고기 싹 비우고 그 위에 고구마 등판!!
뜨거우니 조심해서 포일 깐 후에 달달한 고구마 후식까지 넘 좋아요.
굳이 이렇게 고구마 속까지 꺼내 보여드립니다.
단풍철을 맞이해 인파로 붐비는 팔공산 드라이브 데이트 코스. 두루 들러볼 곳이 많아 온 주말 시간을 보내기에도 좋은데요. 나들이 전에 팔공산 맛집은 어디로 갈지 미리 체크해둬도 좋을 것 같아요. 한 끼는 든든하고 건강에 좋은 오리고기 어때요?
역시 팔공산 오리고기는 팔공산장작구이 추천.
뭔가 오랜 팔공산 식당의 기분을 느낄 수도 있고 흐르는 음악도 조금 추억스러워 (저는 너무) 좋았답니다. 정원이 있고 그네가 있어 아이들이 뛰어놀기에도 최적. 특히 정원 뒤쪽에는 양도 있어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아요. 저도 양 세 마리랑 한 참 대화 시도하다가 왔다는 건 안 비밀. ㅋㅋ
식후 카페테리아에서 착한 가격으로 즉석에서 내린 커피 한 잔 마시는 것도 좋아요. 커피 한 잔 들고 배도 꺼지게 정원 산책, 사진 찍기는 모두가 좋아하는 코스.
웹 예약을 미리 해서 저는 커피 무료 특전을 받았는데도 나들이 가기 전 미리 예약하는 센스도 발휘해보세요. ^^ 지금 가장 아름다운 팔공산 단풍. 미루지 말고 팔공산 드라이브하고 정원 있는 예쁜 식당, 팔공산 오리고기 전문인 팔공산 고깃집 팔공산장작구이 한 번 들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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