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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trip

맛있는녀석들 다녀간 공주맛집 유가네칼국수 원정기

by jinnyhwang_지니황 2022.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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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칼국수가 그큼 맛있다카대??


 

전 대구에 사는 맛집 블로거잖아요?^^

일상을 영위하면서 동네 맛집 찾아다니는 즐거움으로 사는 제가 멀리 충남 공주로 다녀왔던 유가네칼국수 원정기 들려드릴까 하고요. 칼국수 하나만 보고 공주까지 갔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그건 아니었어요.^^ 일이 있어 공주에 들렀던 참인데 여기까지 와서 그냥 올 수 없기에 공주에서 맛있다는 공주칼국수 맛집을 찾았죠. 

 

이곳은 맛있는녀석들 멤버도 다녀간 공주맛집으로 공주칼국수가 그큼 맛있다카대?? ^^ 그래서 제가 한 번 먹어봤습니다. 맛있는녀석들 공주 편을 찾으신다면 놓치지 말고 한 번 들러보는 건 어떨까 의견을 전하면서 시원하고 진국이었던 공주칼국수 먹부림 이야기 시작해볼까예~

 

 

충남 공주 해물가득 시원한 공주칼국수 맛집 유가네칼국수, 맛있는녀석들 출연 식당

이 깔끔한 비주얼 무엇.^^

뽀얀 국물에서 우러나오는 깊은 맛, 통통한 면발에 푸짐한 해물 덕분에 시원했던 국물 맛이 아직도 기억나는 것 같아요. 즉석에서 국물까지 우려내 만든다는 특징이 있는 공주칼국수, 대구에도 공주칼국수 체인점? 혹은 공주칼국수 조리 스타일을 그대로 하는 식당이 있는데 역시 이건 공주에 가서 먹어야 제맛 아닌가 싶었죠. 

 

 

공주 하면 기억나는 미리내 공원에서 그리 멀지는 않더라고요. 

내비를 따라 안내받은 곳은 한 아파트 단지 앞. ^^ 영우마을 아파트에 앞서 식당이 딱 버티고 있네요. 앞에는 넓은 공간으로 주차장이니 맘 놓고 방문해도 좋겠습니다. 

 

 

주차장도 넓고 안으로 들어가니 식당 내부도 넓네요.

홀 좌석 테이블도 있고 안쪽으로는 큰 룸으로 입식 테이블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추가 반찬은 남기지 않는 선에서 얼마든지 가져다 먹을 수 있네요. 

 

 

 

그리고 빠질 수 없는 이것.

맛있는녀석들 다녀갔던 맛집이라고 방송 장면을 액자에 담아 걸어 두었어요. ^^ 진짜 맛있게 먹는 4인방. 칼국수와 다양한 음식을 먹고 갔네요. 오늘 나도 진짜 맛있게 먹을 거야, 막 이랬어요. 

 

 

 

자리를 안내받고 앉아 메뉴를 살펴봅니다.

공주칼국수로 대표되는 메인 메뉴가 여기서는 복해물칼국수라고 하네요. 그저 해물만 들어간 게 아니라 복어 해물칼국수인가봅니다. 복어는 건더기로? 들어가는 것은 아니고 기본 육수에 복어로 맛을 낸 것이라고 하더라고요. 

 

해물칼국수 말고 다른 취향이라면 김치전골칼국수도 괜찮을 듯. 하지만 우리는 해물칼국수의 온전히 시원한 맛을 느끼고 싶어서 복해물칼국수로 선택했어요. 가격적인 면에서도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 

 

 

공주 유가네칼국수 식당 맛의 비결이 딱 소개가 되고 있네요. ^^

국물 맛을 내는 것은 싱싱한 활 바지락 등 신선한 해물을 쓰고 있고 국수에 중요한 육수를 자연산 밀복과 가다랑어를 재료로 내고 조미료는 최소한의 양을 사용했다고 해요. 뭔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맛있는 공주칼국수가 탄생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드네요. 

 

 

대구에 있는 공주칼국수 식당 한 곳은 국수 후 밥을 볶아 먹을 수 있었는데요, 칼국수의 원조라고 할 수 있는 고장 공주에서는 칼국수에는 밥을 볶지 않는다고 해요. ㅎㅎ 뭔가 다른 느낌. 

오삼불고기, 낙삼불고기를 먹은 후엔 밥을 맛있게 볶아먹을 수 있답니다. 내 위장 사이즈가 좀 더 컸으면 다 먹어보는 건데 복해물칼국수만 먹을 수 있었던 게 아쉽기도 했네요. 공주까지 원정 갔는데 말이에요. 

 

 

 

국수 주문하고 기다리는데 큰 접시에 가득 담긴 해물이 나오네요.

해물 요리에는 빠지지 않는 오만둥이 가득. 깔끔하게 세척한 바지락과 생굴까지 합세를 했습니다. 

 

 

굴도 싱싱해 보여요.

이 모든 것은 해물칼국수에 국물을 만들기 위한 재료랍니다. 물론 잘 익은 굴이나 바지락, 버섯은 국수 끓여 같이 맛있게 먹을 수 있고 말이죠.

 

 

이렇게 깨끗해도 좋은 거야? ^^

재료부터 싱싱하고 깔끔하니까 시작부터 기분이 좋네요. 

 

 

바지락 상태도 아주 굿입니다. ^^

 

 

조리가 되는 동안 미리 챙겨보는

유가네칼국수 맛있게 드시는 방법. ^^ 1단계 2단계로 나워 꽤 구체적으로 설명을 해두었네요. 

 

해물을 넣고 육수를 팔팔 끓이면서 거품은 살짝 거둬내주면 되고요. 

 

5분 정도는 센 불에 그 이후엔 불을 조금 약하게 해 둔 상태로 면을 건져먹으면 된다고 해요. 면을 넣고 너무 많이 저으면 전문 때문에 국물이 덜 깔끔할 수 있다고까지 상세한 설명에 놀랍네요. 

 

 

국숫집에는 역시 김치.

충남 공주맛집 유가네칼국수 식당 김치 아주 강추예요. 맛이 든 것보다는 금방 만든 김치를 더 좋아하는 저는 입맛에 꼭 맞아서 김치 칭찬도 많이 했던 것 같아요. 

 

 

2명이 2인분을 주문한 건데 한 냄비 가득.

 

면까지 들어가서 푸짐하게 보이네요. ^^

내가 좋아하는 굴도 안녕한지 확인도 해보고요. 

 

 

거품은 살짝만 걷어도 된다고.

먹을 수 있는 거품이기 때문에 그렇대요. ^^

 

 

칼국수 맛있게 먹는 방법에 따라 시간을 보면서 국수를 팔팔 끓여 줬어요. 

 

 

이제 한 번 먹어볼까?

국수가 잘 익었는지 확인합니다. 

바지락이 입을 딱딱 열고 맛있게 익어갑니다. 오만둥이는 넉넉하게 넣어줘서 아주 굿. 

 

 

국물 간을 보고 약간은 매운맛이 좋겠다 싶어 다진 고추를 부탁드렸답니다. 

시원한 맛은 최고였는데 워낙 대구 사람, 매운 걸 좋아하다 보니 욕망을 숨기지 못했지 뭐예요. 

 

 

이제 조리가 완성되었어요. 

기본 밑반찬이 많은 건 아닌데 김치가 일당백을 해주어서 다행이었고, 푸짐한 공주칼국수 조리 완성. 즉석에서 끓여먹기 때문에 그 만족감이 더 좋았던 것 같아요. 

 

 

즉석조리가 맛있긴 한데 기다림도 있어야 하잖아요?

맛있는녀석들 나왔던 공주맛집인데 유가네칼국수 식당에서 뚱 4인방은 국수 끓는 시간을 어찌 기다렸을까 갑자기 걱정까지 해보게 되더라고요. ^^ 배고픔 앞에서는 다 어쩔 수 없네요.

 

 

내가 좋아하는 국수면에 굴, 바지락까지 솔솔 까먹는 재미가 좋아요.

 

굴이 좀 더 많아도 좋겠다 또 욕심.

맛있게 먹으면서. ^^ ㅎㅎ 국수에 들어가는 해물은 추가로 단품 주문이 가능하더라고요. 굴 추가는 5천 원인데 주문하지 않아서 그 양이 어느정도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김치가 맛있으니까 국수 맛도 업업!

공주까지 가서 맛본 공주칼국수 맛집 유가네칼국수 식당. 맛있는녀석들 다녀갔던 곳이라고 해서 관심도 갔고 믿고 먹었던 공주칼국수의 찐맛을 보고 왔던 것 같아요. 복해물칼국수라는 새로운 맛도 알게 되고, 특유의 시원한 맛이 너무나 만족스러웠던 유가네칼국수 식당이었어요. 

 

 

명함 참고하시고요. ^^

 

 

 

유가네칼국수

충남 공주시 원댕이길 8 (금학동)

041-856-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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