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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trip

60년 전통 대구의 맛 미성당납작만두 다녀왔수달

by jinnyhwang 2022.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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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10미 납작만두 쫄면과 꿀 조합


오늘도 반가워요 요술램프 지니입니다,

 

오늘은 특별히 대구 신천에 사는 수달 캐릭터인 달덩이랑 같이 맛있는 대구 먹거리, 대구 10미 음식 납작만두를 먹고 온 이야기를 들려드릴까 해요.

달덩이도 신났수달!ㅎㅎ

대구의 10가지 맛 대구10미 음식을 꽤 오랜만에 소개하는 것 같아요. 고소한 납작만두는 분식 메뉴기도 하고 가격적인 면이나 맛에 대해서도 누구나 편하게 다가가 맛볼 수 있는 음식이 아닌가 싶어요. 슴슴한 맛과 유들유들한 만두피의 매력 덕분에 쫄면과 꿀조합이라는 건 직접 밥상으로 확인해보도록 할게요. 

 

대구 명물 먹거리 납작만두 1인분, 고춧가루를 팍팍 뿌려 먹음직스러움을 보탰다

오늘의 섬네일은 달덩이와 함께 했수달. 

대구 시내를 가르는 물줄기인 신천에 수달이 살고 있다는 거 아시나요? 바로 그 신천 수달 캐릭터가 달덩이입니다. 수다패밀리 세 식구 중 한 명이래요. 대구 10미 납작만두를 소개하는 만큼 함께해봤어요. 

 

 

대한민국 대표 국수의 고장 대구!!  그러니 밀가루와도 뗄 수 없는 관계이기도 합니다. 만두는 만들 때의 그 수고스러움 때문인지 옛날에는 귀한 음식이었다고 해요. 하지만 지금은 모두가 편하게 접할 수 있는 '만만한'? 분식 메뉴 중 하나가 되었지요. 

6.25 전재 이후 분식장려운동이 시작되면서부터 대구 납작만두의 역사는 시작이 됩니다. 한 칼럼을 찾아보니 1963년 대구 납작만두가 탄생했다고 하니 대구 미성당 식당은 그야말로 그 역사를 고스란히 가져온 식당이 아닌가 싶어요. 

 

 

대구 대명동 맛집으로 소개도 되는 미성당납작만두 본점은 대명동 계대 앞쪽에 있어요. ^^ 대구 지상철 3호선 남산역을 바로 곁 하고 있어 접근성도 좋아요. 다만 주차는 조금 힘들지만 매장 뒤쪽 골목으로 들어서면 남산어린이공원 주변 공영주차장 이용을 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남산동 소재 미성당납작만두 본점은 매주 월요일 정기 휴무입니다. 

 

메뉴 납작만두 1인분 4,500원

오후 1시를 넘은 시간 식당으로 들어섰는데 빈자리가 거의 없어요. 마침 한 자리 나서 바로 앉을 수 있었던 러키! 이후에도 몰려드는 손님들이 많았는데 그들은 모두 번호포를 뽑고 대기를 타더라고요. 

 

인터넷 검색으로는 메뉴 가격이 납작만두 3,500원으로 되어 있는데 사실은 4,500원입니다. 하루빨리 수정 반영을 해야겠더라고요. 대표적인 메뉴는 역시 납작만두, 쫄면, 우동, 라면입니다. 

 

당연한 듯 주문하는 것은 역시 납작만두. 이후 추가하는 메뉴는 각자 취향에 따라 국물을 원하면 라면이나 우동, 만두와 꿀 조합으로 먹고 싶다면 쫄면 선택을 하죠. 전 역시 쫄면이었어요!! 먹어본 사람들은 알지만 미성당 납작만두와 쫄면은 제법 잘 어울리거든요.

 

대구 대명동 맛집 미성당 식당 가면 1인 1 납작만두 정도는 먹어줘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도 2개를 주문했어요. 그리고 쫄면은 나눠 먹기로 했지요. 

적당한 노릇함으로 구워 나온 만두는 1인분에 하나의 접시에 제공되고요 쫑쫄 썰어 올린 파 고명이 예뻐요. 이대로 본다면 뭔가 심심한 비주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제부터 대구 명물 먹거리 납작만두 맛있게 먹어야죠?

 

 

간장과 고춧가루 투하!!

납작만두 맛있게 먹기, 그 시작은 테이블에 세팅된 고춧가루 뿌려주기입니다. 보기에도 심심하지 않고 맛도 좋아요. 

 

 

간장과 고춧가루는 붙박이로 테이블에 올려두고 쓰게 했어요. 

고춧가루 솔솔 뿌리고 간장도 적당히 휘휘 뿌려 먹어요. 

 

 

뭔가 다른 음식이 된듯한 느낌적인 느낌. ^^

 

매스컴에도 두루 소개된 바 있는 대구 미성당납작만두. 납작하지만 씹을 게 있는 만두소가 있어요. 방송을 보니 수십 년간 만두만 만든 전문가 이모님들이 함께 모여 비공개된 채 만두를 만드는 모습이 나오더라고요. 

 

만두소를 넣은 후 공기를 뾱~하고 본바닥으로 눌러 빼는 모습도 인상적으로 남아 있어요. 납작하게 빚은 만두는 딱 5분간 삶은 후에 찬물 냉기만으로 1시간 정도를 담가놓는다고 합니다. 어쩌면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미성당납작만두만의 맛의 비결이 여기에 있지 않나 싶네요.

 

 

이윽고 쫄면도 등장.

납작만두가 대구 대표 먹거리 중 하나이다 보니 무침회 골목 등에서도 사이드 메뉴로 흔히 볼 수 있거든요. 무침회와도 잘 어울리는 납작만두. 이번에 미성당 본점 다녀와보니 역시 대구 납작만두는 미성당 본점에서 먹는 게 최고다 싶었어요. 

 

 

달덩이도 함께하는 미성당 납작만두와 쫄면 먹방. ^^ 

 

 

쫄면 슥슥 비며 만두랑 같이 먹으면 제법 괜찮은 콜라보를 선사한답니다. 납작만두 맛있게 먹는 방법 중 하나죠. 

 

착착 달라붙어 있는 만두 한 장씩 떼먹는 재미. 한 겹 벗기고 나면 그 아래 또 한 겹 나오면 고춧가루 다시 솔솔 뿌리고 간장에 찹찹 찍어 먹으면 돼요. 극강의 부드러움을 느낄 수 있는 만두피 희한할 정도더라고요. 

 

쫄면도 한 젓가락, 납작만두에 올려서 싸 먹으면 기가 막혀요. ^^

 

쉽게 접할 수 있는 분식 메뉴인 납작만두. 배고팠던 시절의 역사를 고스란히 담고 있어 그런지 음식에 담긴 의미를 생각하게 되고요. 여전히 인기가 좋아서 줄을 서면서까지 먹는 대구의 먹거리임엔 틀림이 없네요. 너무나 납작해서 속이 비었을 것 같지만 부드러운 만두피와 살짝 씹히는 만두소의 조화는 대구 납작만두만의 매력으로 충분히 만족감 줄 수 있을 것 같아요. 오랜만에 먹으니 전 너무 맛있더라고요. 

 

미성당 본점의 후기를 보면 불친절하다는 이야기가 꽤 나와요? 찾는 사람들이 너무 많고 바쁜 인기 맛집이라 그런지 몰라도 때때로 다른 것 같기도 해요. 제가 갔을 땐 홀 담당하는 이모님이 꽤 붙임성 있게 이야기도 하고 음식 서브를 해주시더라고요. 

 

바라건대 대구 10미, 대구 대표 먹거리를 판매하고 북적이는 맛집이라면 그에 걸맞은 친절도, 친근감도 갖춰준다면 대구의 자랑으로 대명동 맛집 소개하는 저와 같은 많은 사람들의 자랑거리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 

 

 

미성당 납작만두 본점

대구 중구 명덕로 93 (남산동)

053-255-0742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영업시간 10:30~21:00

토,일,공휴일 10:3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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