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신천동 카페 느낌 좋은 우즈베이커리카페

 

분위기나 빵과 음료가 사랑스럽다

 

오늘은 예쁜 대구 신천동 카페 소개할게요.

분위기 좋은 카페는 자주 가고 싶지만

그보다는 밥집 술집을 더 많이 소개하고 있는 지니인데요

오랜만에 저녁을 빵으로 대체하자고 하며 들렀던

신천동 맛집 우즈베이커리 카페예요.

다양하고 먹음직스러운 빵을 보면 모두가

빵 힐링을 할 수 있을 거란 확신이 드는 곳.

함께 둘러보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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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동 맛집은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데요. 넓게 본다면 신천역부터 청구네거리, 그로부터 신천시장으로 이어지는 식당이 참 많아요. 그중 우즈베이커리카페는 신천역, 청구네거리 사이에 있는 곳으로 꽤 오래 이곳에서 장사를 한 집이랍니다. 

 

신천동 베이커리 카페 도착하기 직전! 좌회전 기다리면서 멀리서 담아본 카페 모습이에요. 크게 woo'z 라는 글씨가 눈에 쏙 들어오네요. 빨간색 벽돌 건물은 견고하면서도 모던한 느낌이 들어요.

 

어둠이 내리면 신천동 우즈베이커리 카페는 이렇게 조명으로 멋진 모습이 되네요. 건물 앞 주차장이 있어 들러보기 편한데 입구 출구가 따로 있어 주의를 요해요. 대로변이 입구. 차량이 많이 몰릴 땐 질서 있게 진입하는 것 주의하세요. 

 

빵을 직접 만드는 베이커리 카페 우즈, 브런치가 가능하고 쿠킹 클래스도 열리나 봅니다. 아침 9시에 오픈해 저녁 11시까지 영업을 하니까 꽤 긴 시간  찾아볼 수 있겠어요. 

 

입구에 들어서니 작은 정원이 나타났는데요, 통유리로 내부가 보이기도 하고 은은한 조명 덕에 포토 스폿으로 딱이에요. 찾아보니 우즈 카페 다녀갔던 인증으로 많이 뜨더라고요. 

 

대구 신천동 베이커리 카페 우즈 woo'z. 벽돌 포토존에선 꼭 한 장의 사진이라도 남기고 가요.^^ 옆쪽 입구도 있고 정면으로 들어가는 입구로 가니 주문할 수 있는 카운터가 나옵니다. 진열대를 가득 채운 빵 구경은 당근말밥이죠. 

 

다양한 종류의 빵 색감도 예쁘고 그 모양도 남달리 사랑스러워요. 몇 개 빵을 안 봤지만 벌써 몽글몽글 기분이 좋아지네요. 예쁜 거는 더 오래 구경하고 골라야지 했어요. 

 

진짜 복숭아를 넣었나, 이건 레몬이랑 똑같다~ 하며 호기심 가득한 눈빛으로 달달한 빵 구경을 이어가요. 

 

돌돌 말아놓은 빵 속에 견과 앙꼬 가득 품어 모양도 예쁘고 달달할 것 같아요. 우즈 맘모스빵 오늘 픽픽!

 

딸기는 사랑. 크림으로 예쁜 단장을 하고 딸기 족두리를 쓴 몽블랑. woo'z라는 글귀가 올려진 초코는 포인트네요.

 

눈에 담자마자 군침이 돌아버린 이 빵은. 페스츄리 위에 몇 가지 베리를 올려 만들어 더욱 탐스러워요. 사진을 보는 지금도 군침이 샤샤샥. 상큼한 베리의 맛이 머리를 가득 채우고 있다는 의미겠죠. 

 

초코 샤워를 한 바나나도 귀엽네요. 작은 상자를 쌓은 듯 초코큐빅도 달달.

 

아몬드 올려진 번은 언제 먹어도 환영. 고소한 느낌에 부드러운 식감이 아는 맛이라 더욱 군침이 돌았어요. 

 

어디서 많이 본 모양의 빵이지만 어느 것 하나 허투루 만들지 않고 정성 들였다는 게 느껴졌던 신천동 카페 우즈베이커리. 조용히 빵 구경하면서 자유롭게 사진 촬영할 수 있고요 다 예쁘고 맛있게 보여서 선택장애도 어쩔 수 없는 현실이었답니다. 

 

어쩌면 너란 빵 가장 노멀 한 모습이 아니었을까? ^^

 

자꾸 눈이 가는 트리플베리 페스츄리는 무조건 구매했어요. 먹어보고야 말겠다. 얇은 빵이 여러 겹 쌓인 페스츄리를 좋아할뿐더러 아이 셔~~ 하더라도 달달한 맛까지 선사하는 메리는 못 참죠.

 

음료와 커피를 주문할 수 있고 꽤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네요. 

 

다만, 브런치는 10:30~16:10 까지만 마지막 주문받는 것으로 운영하니 참고하세요. 브런치 주문할 땐 아메리카노를 2,300원 착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어요. 

 

크림파스타, 오일파스타, 투움바파스타, 크림리소토, 쉬림프 필라프, 콥샐러드파스타가 브런치로 준비되는 메뉴입니다. 

 

한참을 빵 구경하고 사진 찍고 놀다가 주문한 빵과 음료가 나와서 자리를 잡고 앉았어요. 신천동 대로변에 있는 카페다 보니 큰 창문에 보이는 도심 풍경이 뷰이지만 우리네 살아가는 풍경이라 편안해요. 

 

두툼하고 무게감 있는 우즈 맘모스 빵은 한 조각이라 할지라도 맘모스 맞네요. 달달함이 입안을 가득 채우면서 씹히는 알갱이 견과류가 건강함을 선물하는 느낌. 

 

주문한 음료는 딸기에이드와 착즙자몽인데요 색감이 너무 예뻤어요.

 

오늘은 빵으로 저녁 식사를 대신하자고 들었던 길이라 크루아상 샌드위치도 빠지지 않고 골랐죠. 

 

아이처럼 소시지빵을 좋아하는 지기 덕분에 소지지피자빵도 픽. 

착한 가격 2,500원의 소금빵도 요즘 워낙 핫하니까 맛봤는데 소금도 맛있고 아주 그만이었답니다.  카페 공간도 넓고 큰 창이 좋아 머무는 시간이 달달하고 기분 좋았어요. 

 

잠깐 소개해드렸던 브런치 주문 팁. 시간과 메뉴 참고하세요. 좋은 사람과 브런치 타임에 데이트하기에도 머물기에 참 좋은 대구 신천동 카페 우즈 베이커리 카페입니다. 

 

저녁 9시 40분부터는 50% 할인 판매하는 빵 품목이 있을 수 있으니까 활용해 봐도 좋겠죠? 그만큼 신선한 빵을 만나볼 수 있는 대구 베이커리 카페라는 점. 

 

우즈카페 만의 더치커피나 커피콩 쿠키 등도 직접 보고 구매를 할 수 있네요. 도심 속 베이커리 카페 우즈카페. 분위기도 좋고 빨간 벽돌집의 느낌이 좋았던 대구 신천동 카페 우즈베이커리 였어요. 

 

사진은 소니 a7c 50mm f1.8 단렌즈로 촬영했습니다.

구경하는 즐거움, 맛있는 빵과 음료의 행복감이 충만했던 하루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