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를 잇는 대구 누른국수 신암동맛집 신암 태양칼국수

 

칼국수 한 그릇도 대구 대물림 식당에서

 

3대를 이어 가업을 이어간다는 일은 참 대단해요.

대구 10 미 음식 중 하나인 대구 누른국수 신암동맛집

오늘은 우리 지역 대물림 식당인 신암태양칼국수 식당 리뷰할게요.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을 소개하는 일도 즐거운 일인데

그 음식을 오래 잘하는 곳은 저도 자랑스러울 정도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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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국수로 2등 하기는 싫다는 캐치 프레이즈가 인상적인데요 태양칼국수 식당은 대구공고 네거리에 인접한 곳에 위치한 대구 신암동 맛집이랍니다. 제가 국수 먹으러 다닌 지도 수십 년인 걸 생각한다면 3대가 빚는 국수라는 말이 뿌듯할 만하지요?

 

단층의 옛날 건물에서 근처로 이전하여 더욱 깔끔해진 모습이에요. 1층과 2층을 모두 사용하는데 2층은 아마도 단체 손님 있을 때 운영하는가 싶게 한 번도 가보진 못했어요. 

 

명실공히 대구 동구 맛집에 모범음식점으로 인증받은 곳. 버써부터 믿음이 가는데요, 꾸무리한 날씨 덕에 더욱 기대가 되었던 칼국수가 기다려졌던 날이었어요. 

 

비슷한 상호가 생겨 그런지 3대를 잇는 신암동 국숫집은 신암태양칼국수로 딱 기억하시면 되겠어요. 

 

준비되는 음식들 간편하게 볼 수 있도록 한 장의 책받침으로 만들었어요. 기본이 되는 태양칼국수 한 그릇은 8천 원으로 요즘 물가 상승률 생각하면 이도 감사하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만두를 추가하거나 얼큰한 맛으로 즐기냐에 따라 약간씩 다른 금액. 무엇보다 좋아하는 떡국이 가능한 식당이라는 게 좋아요. 떡을 워낙 즐겨서 칼국수 등 밀가루 음식과 더불어 잘 먹거든요^^

 

안심수저집을 사용해 수저 관리도 깔끔해 위생 걱정도 없는 착한 식당이군요.

 

분주한 주방에 달그락거리더니 국수 한 그릇 금방 나왔어요. 오랜만의 방문이었는데 그래서 기본 국수로 두 그릇 주문했지요. 이런 담백한 느낌의 비주얼에 김가루 가득 올려져 향기마저 고소해요.

 

대표적인 대구 칼국수 맛집인 신암태양칼국수 식당은요 담백한 국물에 면도 좋지만 고명이 특이한 걸로 유명해요. 깨를 넉넉히 올려 고소한 향기 진한데 기름기를 싹 뺀 참치도 올려져 있다는 거.  고소함의 극치를 보여주는 맛이죠. 찬으로 나온 콩나물은 국수 위에 올려먹으면 풍미가 더해진답니다. 

 

김치는 직접 담그는데 얼마나 맛있게요. ^^ 반찬은 셀프 코너에서 가져다 먹을 수 있도록 준비해 두었어요.

 

콩나물까지 올리면 이런 완벽한 비주얼이 완성된답니다. 

 

국수 면발 디테일. ^^ 동글동글한 면발은 입안에 들어가자마자 부드럽게 휘감기며 쫄깃함을 유지해요.

 

속을 들여다보면 초록의 나물도 넉넉하고요. 진한 육수 풍미가 느껴지는 국물에는 달걀도 풀어 부드러움을 더했고 속에도 부담이 전혀 없더라고요.

 

뜨끈할 때 먹어줘야 가장 맛있는 대구 신암동 맛집 국수 한 그릇. 대구 하면 국수 대번에 떠오르는데 칼국수 맛있는 대표적인 식당이에요. 대구 누른 국수 생각날 땐 늘 떠올라요.

 

고춧가루 팍팍 써서 더 맛있는 경상도 김치. 국수 면과 콩나물에 더불어 김치 한 조각. 크~ 이건 참을 수 없는 맛이랍니다. 

 

각자의 취향이 있겠지만 대구 신암동 맛집 칼국수 먹을 땐 여러 종류 중에서도 기본 태양칼국수는 꼭 맛보세요. 얼큰이 보다 담백함이 좋아 더 추천할만하다 생각해요. 갈 때마다 국수랑 떡국 다 먹고 싶은 신암태양칼국수 식당! 다 먹고 나면 배 불러서 언제 그랬냐는 듯 돌아서 다음 방문을 기약한답니다. 

 

자랑할만한 대구 동구 맛집이니만큼 비가 오거나, 속이 허할 땐 꼭 한 번 들러보세요.

 

신암태양칼국수

대구 동구 신성로 63 (신암2동 1332-48)

053-951-0321

영업시간 10:30~21:30

주차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