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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trip

한우 땡기는 날 새로 오픈한 서변동 고깃집 봉화한우마을

by jinnyhwang_지니황 2023.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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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덕후에겐 희소식일 수밖에

 

안녕하세요 지니예요.

 

오늘은 한우 땡기는 날! 고기 앞으로 고고씽.

저는 사실 돼지보다 한우 더 선호하는 편인에요.

새 단장 오픈한 대구 서변동 고깃집 보여서

이번에 처음으로 다녀왔어요.

언제 어디서나 대구 북구 신상 맛집 나들이는

너무 행복합니다. (위치 이전을 했대도:)

갈빗살 빛깔 좋고 맛있었던 봉화한우마을 식당

즐건 맘으로 오늘의 내돈내산 리뷰 함께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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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안쪽에서 옮겨와 새롭게 오픈해서 그런지 간판도 때꾼하고 깔끔해요.

한우에 힘을 준 글씨. 밝은 첫 느낌이 기분 좋았어요.

 

서변동 오케이 마트 뒤쪽 골목에 바로 있어서 찾기는 쉽답니다. 노변 주차칸 이용하거나 서변 공영 주차장 이용한다면 5~6분 정도 걸어오면 되고요. 우린 식당 앞에 자리 있어 차를 대고 들어갔어요. 

 

깔끔한 내부 인테리어.

보통의 고깃집은 오픈된 식당 홀에 테이블이 가득하다면 룸 형식으로 만들어 두어 덜 복잡해요. 방이 구별되어 있으니 모임 하기에도 좋고 모임으로 먹으러 갔을 때도 독립된 공간이라 낫겠더라고요. 

 

말끔한 벽에 붙은 메뉴.

한우와 한돈을 모두 취급하는 대구 서변동 고기집 봉화한우마을 식당인데요, 등심, 갈빗살, 한우 특수부위, 차돌박이 받고 육회까지 차림에 있더라고요. 굽기 싫은 날엔 육회나 뭉티기 어떨까 생각해 보게 돼요. 

 

그런데 금액이 2개로 나뉘었는데 정확한 설명이 없다는 건 아쉬움으로 남아요. 부르는 게 값이라고 하면 좋아할 손님이 없으니까요. 명확하게 표기하면 좋겠다 생각합니다.

 

짐작컨대 등심, 갈비살은 꽃등심이랑 일반 혹은 특갈비와 일반 갈빗살 등으로 구분되는 것 같아요. 갈빗살을 주문해 먹으면서 알게 된 것. 꽃갈비 = 본갈비로 불리는 것만 달라고 하면 26,000원 체크더라고요. 

 

일행들이 먼저 도착했는데 전 약간 늦게 도착했던 우리. 상차림 음식 조금 보여드리면 고기엔 짝꿍 재래기는 파랑 상추를 같이 넣어 무쳤어요. 

 

한우 취급하는 서변동 맛집이니까 국밥, 곰탕, 찌개도 있어요. 기본 차림으로 국물 하나 나옵니다. 

 

먹던 상태지만 느끼함 잡아줄 파김치 좋고, 명이나물도 좋아요.

 

파무침은 개별로 세팅된 소스 그릇에 담아 와서 먹도록 전용 용기가 있더라고요. 

 

돼지랑 소 다 파는 곳이니까 생삼겹살도 주문한 이쪽 테이블. 맛배기로 보면, 두께가 두툼하고 빛깔도 살아있는 생으로 나와요. 소가 가격적 부담이 느껴졌다면 한돈 삼겹 목살 선택해도 괜찮을 것 같답니다.

 

갈빗살  빛깔 좀 보세요.

 

갈빗살 본갈비로만 달라고 했더니 100g 당 금액은 26,000원 

한우 생각날 땐 이제 멀리 안 가도 좋겠어요. 새로 생긴 대구 서변동 고깃집 맛집 봉화한우마을로 고고씽.

 

숯불 직화구이로 먹는 우리 한우. 한우는 언제나 사랑입니다. 캬캬캬.

육즙 가득 씹는 맛 그만이더라고요. 

 

떡도 구워 먹으면 참 맛있는데 통통하게 부풀어 오르는 걸 보니 좋은 떡을 쓰는 듯. 먹어봐도 아주 좋았어요. 옆 테이블 일행이 먹는 삼겹살도 노릇노릇 비계 적당하고 쫀득하니 맛이 괜찮아요.

 

초점 지못미.^^

식사 메뉴로 꽤 여러 가지가 있어 선택의 폭이 넓어요. 육비 육회비빔밥 주문.

 

육비에 된장찌개 함께 나오는데 양이 좋군요. 두부 송송 들어가고 간이 슴슴한 게 먹을만합니다. 밥 슥슥 비벼서 먹으면 메인 후 식사로 아주 든든하지요.

 

고기는 배 부르고 안주 삼아 추가로 시킨 한돈찌개. 채소랑 팽이버섯 넉넉히 넣고 끓여낸 찌개. 밥 먹을 때도 괜찮은 음식 되겠어요. 2인 인상 주문이 가능해요.

 

한우 맛 좋은 대구 서변동 고깃집 갈비살 맛집이 맞아요. 찌개는 깊은 감칠맛은 덜해서 상에 나온 마늘을 쑥쑥 썰어 넣어 봤답니다. 

 

새롭게 생긴 서변동 밥집이 한우 맛있는 곳이라 든든한 마음까지 들었어요. 룸 식으로 인테리어 해서 소소 회식 외식자리에도 괜찮을 것 같고요. 다만, 손님을 맞이하는데 살가운 친절은 못 느꼈는데 다음에 간다면 더 친절하게 응대 해주겠죠?

 

날씨가 오락가락하는 요즘,

내일은 또 초복이 다가오는데요. 무더위 건강은 내가 맛있고 좋아하는 음식으로 해결해 보는 거 어때요??? 고기압~ 쨍쨍하도록 고기 앞으로 고고싱 해보아요. 

 

 

봉화한우마을

대구 북구 호국로39길 6-12 (서변동)

053-959-5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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