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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trip

만복이 쭈꾸미로 즐긴 나만의 여름 보양 대구 각산동 밥집

by jinnyhwang_지니황 2023.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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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글탱글 쭈꾸미 갑 오브 갑

 

안녕하세요 지니예요.

요즘 날씨 노답, 비가 엄청 쏟아지거나

아니면 푹푹 찌는 대프리카 시전 중이지요.

삼복도 벌써 중복을 지나 보냈는데요

이럴 때일수록 스태미나 지킬 수 있는 먹거리 챙겨야지요.

뭔가 쫄깃하고 매콤한 게 당겨서 다녀왔던

대구 혁신도시 맛집 각산동 밥집인

만복이쭈꾸미낙지 식당에서 여름 보양하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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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를 참고할 수 있는 주문지 먼저.

신지 근처에 있는 각산동 맛집 중 하나인 만복이는 본점이 경북 경산이라 더 친근한 식당 체인입니다. 주꾸미 요리하는 집 중에서는 나의 피셜로 강력히 갑 오브 갑이라 할 수 있는 불향, 맛을 자랑하죠.

건물 2층에 있어 찾기 어렵나? 싶겠지만 많은 분들이 꾸준히 찾는 모습을 볼 수 있더라고요.

 

쭈꾸미볶음 1인분 9,000원.  + 공깃밥 별도

약간씩은 물가 상승에 따라 달라지는 모습인데요, 주문하면서 순한맛, 보통맛, 매운맛 중 고를 수 있어 좋더라고요. 매운 건 꽤 많이 진하니까 적당한 매콤함이 적당한 보통맛으로 시켰어요.

 

기본 차림은 직원들이 세팅해 준답니다. 딱 어울리는 깔끔한 상차림 정도. 아삭함이 살아 있는 듯한 콩나물과 나물 찬 두 가지. 허기 달래려 그냥 집어 먹어도 맛이 좋아요.

 

매운맛엔 시원한 거, 달달한 것. 이번에는 상큼한 미역 냉국이 자리했는데요, 새콤달콤함이 조화가 잘 돼 있어요. 새콤한 맛에 눈 찡끗 하면서 충분히 입맛을 돋우어 줍니다. 

 

적당량의 애피타이저는 채소 샐러드인데요. 양은 좀 더 많았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는데 메인 기다리면서 즐기기 좋았어요. 다만, 손님이 몰리는 점심시간이기는 해도 담아 놓은 시간이 넘 일찍이라 채소가 다  말라 있다는 건 개선해야 될 것 같아요. 

 

 

추가 반찬은 셀프 바를 설치한 대구 각산동 밥집 만복이 쭈꾸미 식당. 

차림 안 해주는 반찬 한 가지가 셀프 코너엔 더 있는데 그건 바로 김가루입니다.  밥을 비벼 먹는 분들이라면 따로 가서 먹을 만큼 담아 오면 돼요. 미역 냉국 역시 국물을 더 떠올 수 있지요.

 

만복이 시그니처 : 쭈꾸미볶음 2인분

보통맛이지만 양념색은 진해서 보기도 좋아요. 이 집 주꾸미를 가장 애정하는 이유는 역시 맛. 사이즈가 크지 않고 야무지게 생긴 쭈꾸미가 어찌나 쫄깃한지. 한 번 먹어본 사람들은 대구 쭈꾸미 맛집 하면 다들 만복이 생각할 거라 감히 장담할 수 있어요. 

 

웍에서 불을 내며 볶아낸 향기가 은은해서 군침을 부릅니다. 양파, 양배추를 적당히 넣어 같이 볶고 부추 몇 가닥으로 최종 단장을 하고 손님 밥상에 나오고요.

 

백미로 제공되는 밥 적당해요. 

 

2인 분의 쭈꾸미가 양적으로 타이트하다 싶을 땐 둘이서 3인분을 주문하기도 한답니다. 좋아한다면?? 덕질 막 해줘야 더 맛있게 몸에 보양되게 식사를 할 수 있죠.

그런데 보통은 남녀 한 쌍이 식사를 한다 쳐도, 대구 혁신도시 맛집 만복이쭈꾸미 식당 볶음 양 둘이 밥 비비기에 딱 적당한 양이니 꼭 먹어보고 결정하시는 걸 추천해요.

 

큰 대접에 공깃밥을 붓고 좀 더 잘게 잘라 준비한 주꾸미볶음을 넣어요. 슥슥 비벼먹기 위한 준비. 평소엔 밥 따로 쭈볶음 따로 먹기도 하지만 한 숟가락 크게 한입 퍼 물고 싶을 땐 비비는 거 추천.

 

작고 야무지게 생긴 다리 씹는 맛 정말 쫄깃하고 맛있어요. 이 맛에 쭈꾸미 먹는다고 합니다. 타우린이 풍부한데 칼로리는 많이 않아 건강 챙기면서 먹기 딱 괜찮은 나만의 보양식.

 

매콤함도 잡고 입안의 풍미와 식감을 책임질 콩나물도 꼭 넣어주었죠. 셀프 바에서 김가루 챙겨 오는 건 필수. 한 접시 담아 오니까 둘이 밥 비비기엔 괜찮은 양이더라고요.

 

사진 고만 찍고 이제 슥슥 비벼볼까??? 맛있는 한 그릇의 밥이 완성되는 순간입니다.  이야기 중인 지금도 너무나 먹고 싶은 최애 음식 대구 동구 맛집 각산동 만복이 쭈꾸미볶음이예용.

 

때깔 좋은 양념. 쫄깃하게 입 안에서 춤을 추는 탱글한 쭈꾸미의 환상 조합. 콩나물 아삭함도 빠질 수 없어요.

 

배달이나 포장 주문도 꽤 많은 각산동 밥집 만복이. 우리 지역 출신의 맛집이라 더 기분이 뿌듯한 곳이기도 한데요, 꿉꿉한 요즘 야무지게 맛있는 매콤함을 찾아 나만의 삼복더위 타파!! 대구의 매운맛을 제대로 보실 수 있는 쭈꾸미볶음 완전 강추 드려요.

 

날씨에 굴해 꿉꿉하지 않게!

뽀송한 하루가 되기를 다시 한번 바라며.

오늘 여러분의 보양 음식은 뭔지 궁금합니당.

 

 

만복이쭈꾸미낙지볶음 혁신점

대구 동구 이노밸리로36길 17(각산동 세원빌딩 2층)

053-965-7636

주차 O / 배달 포장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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