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맛집 크리에이터 지니의 요술램프 지니예요.
오늘은 맛집 방문이 아닌
색다른 맛으로 매력 발산했던 나름? 신상 라면 후기.
신라면 더레드 처음 맛본 후기를 남겨볼까해요.
언제 먹어도 맛 없을 수가 없는 라면
그 종류도 엄청 진짜 정말 진정 많지 않겠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늘 새로운 라면이 등장한다는 것도
먹는 이로서는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어요.
맵기 정도를 표현할 때 많이 활용하는 N사 신라면은
오리지널도 매콤하지만 강렬한 붉은 빛의 봉지마저
제 시선을 확 끓었던 신라면더레드,
기대했던만큼 매끈하고 담백하지만 강렬한 맛이었어요.
혼밥 저녁으로 한끼 해결했던 맛있는 매운맛,
서론이 길었지만 지금부터 시작해봅니다.
고고씽
촬영 장비 iPhone15 promax
반짝이는 강렬한 붉은빛의 봉지 좀 보소.
라면 봉지 디자인하는 분들의 고심스러움이 십분 느껴지는 순간이었어요. 처음 만나는 순간부터 너는 이미 나의 매운맛에 대한 갈증을 해소해주겠구나 싶었다니까요.
매울 신!
더 맵고 더 길다라는 문구와 더레드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그 매력 알고 번들 하나 사두었던 걸 한 봉지 꺼내고 냄비에 불을 올렸던 겨울 날의 저녁이었지요.
기존의 제품보다 매운맛은 더 강하게.
고기와 버섯을 넣어 육수 국물은 더 진하고 감칠맛을 더했다고 소개를 하는데요. 직접 맛을 보고 난 저의 느낌은…
인정 인정.^^ (스포입니다.)
신라면더레드 조리법은
물 500ml 팔팔 끓인 후 면과 분말스프, 후레이크를 넣고 4분 30초간 더 끓이면 돼요.
불을 끈 후 조리된 라면에 후첨양념분말을 넣어 잘 저어 먹으면 끝.
라면에서 중요한 건 대체로..
면을 넣은 후 몇 분간 더 끓이느냐, 그것만 제대로 체크하면 그 제품의 성공여부는 판가름나지요.
스프가 무려 3개나 들어있어요.
빨간색은 매운 맛을 더 감칠나게 해주는 분말로 조리된 라면에 올린 후 섞어 먹는 것.
각 색깔을 달리해서 구분하기 좋고 겉면에 조리 방법까지 큰 글씨로 적혀 있으니 편하더라고요.
저는 라면물 눈대중으로 하나 끓일 양 넣고 바글바글.
후레이크 스프를 넣었는데 잘 건조된 고기랑 파가 와르륵 쏟아져 나오더라고요. 이렇게 넉넉한 건더기가 있다니.
잘 끊는 물에 라면을 퐁당.
면을 휘휘 저으면서 산소와 만나게 해주면 면이 쫄깃해진다고 하긴 하지만 그렇게 하지 않고 그저 가만히 두고 끓여도 본연의 맛은 충분히 난답니다.
면을 자르지 않고 넣는 게 좋고요.
면치기하는 맛도 놓칠 수 없으니까.
4분 30초 시간은 충분히 지켜주고 마지막 20여 초에는 취향 따라 달걀 하나를 깨 넣었어요. 갖가지 채소 등을 가미할 수도 있었지만 내겐 처음 먹어보는 신라면 더 레드와의 만남 순간이라 최대한 그대로, 그래서 달걀 하나 정도만요.
짜잔~
완성되었어요. 그릇에 붓고 나서 감칠맛을 더할 분말을 올렸습니다. 어떤가요?
잘 섞은 다음 맛있게 먹어 봐요.
매콤한 향기가 코를 찔러요. 맵찔이는 쉽게 도전하기 힘들지 않을까 콧김에서 먼저 평가됩니다.
면은 살짝 날씬한 느낌이 들어 외려 저는 좋더군요. 굵은 면 좋아하는 분들 있지만 난 반댈세. 가늘면서 쫄깃한 면이 최고. 그에 충분히 부합한다 할 정도였어요.
면을 자르지 않았기에 길게 면치기 하기도 좋았어요. 다만 면치기할때도 조심할 것. 매콤한 국물이 목구멍에 여가 없이 들어가면 엄청 고생할 수도 있거든요.
국물 이거 참 대박이군요.
맛있게 맵다라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로 강렬함이 있으면서도 인위적인 매운맛이 아니더라고요.
말린 후레이크로 준비된 것이었지만 고기가 넉넉히 들어가 씹히는 맛도 있고 그 덕분에 국물은 더 담백함을 장착한 느낌입니다. 이런 국물이라면 왕왕 생각날 것 같고. 묵은 스트레르를 확 풀어줄 수 있겠다 싶었어요.
집에 밥이 있었다면 무조건 말아 먹는 각인데.. 즉석밥이 없고 늘 밥을 해먹기 때문에 이날은 조금 아쉬웠어요. 남은 라면은 더 기분 좋게 끓이는 중에도 기대하면서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무엇보다 매콤 국물이 칭찬할만했던 제대로 ‘더 레드’ 신라면더레드 처음 맛보다 기분 좋았던 레알 후기였어요.
한 봉 125g 535Kcal 열량이고요,
꼭 한 번은 매운 맛 좀 보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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