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맛집 크리에이터 지니예요,
연말 다가오면서 모임이 잦으실 텐데
가족모임이나 소소한 회식에 선택할 메뉴
착한 금액으로 섭렵할 수 있는 한우 어떨까요?
저는 이번에 운동 모임에서 다녀왔던
대구 시지 맛집 사월식육식당
사월동 한우 맛집 인정한 곳 소개합니다.
땟갈부터 구웠을 때의 질까지 다 좋았던
그래서 모임의 격을 높였던 날의 기억.
여러분과 함께 공유할게요.
촬영 장비 iPhone15 promax
calli by Jinny.Hwang.
가게 전경.
사월동 맛집 사월식육식당은 축산물도매센터와 겸하는 가게로 바로 사서 구워 먹는 식육식당의 형태입니다. 사월동 한신휴플러스 아파트 앞쪽이고, 다리 하나 건너가면 경산시로 넘어가는 사월동에 위치해요.
건물 주변에는 여러 가게들이 모여있고 공용으로 쓰는 주차장이 있어 편하게 방문할 수 있어요.
한우 하면 저는 안창살 가장 좋아하는데, 희소부위로 값좀 나간다는 안창살 주먹시도 파는 곳인데 고깃값 보면 넘 착해서 매력이 넘친다고요.
영업시간 안내도 잘 돼 있죠.
오후 3시 이후 식당 영업을 합니다. 좀 일찍 들러 붐비기 전에 속닥한 모임을 하는 것도 추천.
가게내부
들어서면 고기 판매를 하는 식육부가 있고 오른쪽으로 테이블 세팅이 되어 있는 모습이죠. 우리는 단체 모임으로 예약을 하고 가서 안쪽 룸을 안내를 받았어요.
한우 먹으면서 연말모임을 대구 시지 맛집 한우 먹으면서 하겠다면 조금 서둘러 선점하는 게 좋아요.
포장 판매 메뉴도 별도로 있고 소고기국, 한우 꼬리, 우족 등 몸 보신에 필요한 재료들을 충분히 보고 사갈 수 있는 사월동 한우 식육식당이더라고요.
진열장에서 빛깔 좋은 한우를 다양하게 살펴보면서 부위 고르는 재미도 있어요.
고기에 진심을 담아 좋은 고기로 모신다는 멘트도 눈에 들어오고요. 함께 파는 육수는 직접 48시간 이상 끓여낸다고 합니다.
점심 특선 너마저.
저녁 모임으로 저는 방문했었지만 점심에 들러볼 수 있다면 8천 원 하는 소고기국밥부터 고기 들어간 된장, 돼지찌개 등도 든든하겠어요. 육비나 갈비탕은 한우 파는 집의 맛을 궁금하게 만드는 사월동 한우 맛집입니다.
메뉴
구이 종류 고기 메뉴판을 따로 받아들고 골라봤어요. 돼지고기는 물론 한우까지 각각 준비된 모습.
한우를 사랑하는데 100% 한우만은 아닌 듯합니다. 원산지 표시를 해둔 걸 보니 국내산 한우와 육우가 섞여있나보더라고요. 부위 별로 골라봤는데 누구나 부담없이 즐기기 좋은 갈빗살 정도로 시켰어요.
주문 단위는 각각 300, 500g 씩 한판 반판이고요. 제대로 즐기고 싶은 귀한 자리라면 사월스페셜, 그날의 최상 부위만을 담아내는 것도 궁금증을 자아냈어요.
상차림
미리 예약을 하고 가니 상차림이 금방 준비됩니다. 구수하게 우려낸 국물이 인상적이었던 콩나물 국.
어느 정도의 육회는 서비스로 맛을 보게 해주셨어요.
모임이니까 다 함께 한 잔.
단체 모임 가족모임이나 회식도 괜찮았던 대구 시지 맛집 사월동 사월식육식당 내부 룸.
규모 정도를 가늠할 수 있어 단체 건배타임 사진을 챙겨 왔어요.
쌀쌀한 날 달걀찜 뚝배기 상차림은 맘에 쏙 듭니다.
이 한 접시 붉은 빛 좋고 마블링도 충분히 괜찮았어요.
바로 썰어 촉촉한 육질도 가히 만족할만했어요.
한가지 아쉬운 게 있었다면 숯불 직화구이가 아니라 두툼한 철판 구이라는 점. 하지만 육질이 좋아서 그런 아쉬움 느끼지 못하고 맛있게 모두 먹더라고요. 저 또한 그랬고요.
붉은 소금에 콕 찍어 먹는 건 더 굿굿.
개인 소스는 잘게 썬 양파채 간장소스입니다.
처음 세팅된 샐러드 소스도 고소하고요.
고깃집에 재래기 양념도 중요한데 개인적 취향에 꼭 맞는 파채가 넉넉히 들어있어요. 가위로 적당히 잘라두면 서로 담아 먹기도 편하답니다.
깨소금이 다 했던 콩나물.
마늘은 예쁜 사이즈로 먹기 좋은 크기였는데 꼭지 손질을 전혀 하지 않았더라고요. 아쉬움 또 한 스푼 추가입니다.
치익~~~ 고기 익어가는 소리.
귀도 즐겁고 고기 땟깔에 눈도 즐거운데 돌판 위에서 익어가는 소리는 더 신나요.
한 접시 = 한판으로 테이블로 나갈 준비를 마친 갈빗살. 꽃갈비와 갈빗살이 섞인 것으로 양도 넉넉하며 값도 착해서 무조건 다시 와서 고기 먹어야지 했던 곳이 된 대구 사월동 소고기 맛집입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수고한 나를 위해, 소중한 가족을 맛있는 음식으로 초대하기엔 충분히 괜찮은 사월식육식당. 그저 지나며 국거리 한 근 끊어가도 괜찮을 시지 식육식당이에요.
근처 있는 지인분이 왜 추천을 했는지도 맛을 보고나니 알겠더라고요.
돌판 한우의 마지막은 역시 돌판된장!
제법 넉넉히 올려주시고 두부도 큼지막해서 제대로입니다.
가마솥에 된장찌개 끓인다는 심정으로 한차례 팔팔 끊은 후에는 공깃밥 하나를 말았어요.
이건 밥도 되지만 훌륭한 술안주로도 괜찮다는 것. 술꾼들이라면 다 아실 텐죠.
연말 모임도 많고
술자리도 많을 텐데
나의 건강 동반자의 건강이 최고 우선이니 무리하지 마시고
맛있는 음식으로 속에 기름칠하고, 더 힘찬 새해 맞이 하면 좋을 것 같아요.
국내산 한우와 육우가 공존하는 사월식육식당에서의 모임은 훈훈하게 맛있는 시간으로 남았습니다. 다른 부위 맛보러 꼭 재방을 할 예정이고요, 귀한 모임일수록 더 맛있는 음식으로 광타길 기대해요.
사월식육식당
대구 수성구 성동로 41(사월동)
053-794-9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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