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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trip757

너의 마음을 훔칠 막창도둑 대구 사수동 맛집 나들이 너의 마음을 훔칠 막창도둑 대구 사수동 맛집 나들이 대구에 오면 꼭 한 번은 먹어줘야 할 음식 중 하나가 바로 대구 10미 중 하나인 막창 구이입니다. 대구 10미에 포함되는 막창 구이는 사실 소막창이 그 원조지만 요즘은 돼지막창이 더욱더 보편화되어 있어 막창을 통틀어 대구의 맛으로 소개하곤 한답니다. 바로 그 돼지막창이 맛있는 식당으로 많은 체인점을 갖고 있는 막창도둑. 막창도둑 체인점 몇 곳을 다녀봤는데 이번에는 대구 북구 사수동에 위치한 막창도둑 사수점을 가봤어요. 막창 도둑이라니, 누가지었는지 이름 참 너무 잘 지은 것 같지 않나요. 맛있는 건 훔쳐서라도 먹고 싶은 -그렇다고 진짜 훔치는 건 안 돼요!- 그런 마음도 느껴진달까요. 특히나 특별한 막창 맛으로 너의 마음을 훔칠 막창도둑이라는 생각을 .. 2020. 5. 28.
경북 군위맛집 상차림 푸짐한 모범음식점 장원쌈밥 경북 군위맛집 상차림 푸짐한 모범음식점 장원쌈밥 오늘은 경북 군위군 맛집을 찾아 떠나봅니다. 군위는 대구근교로 얼마든지 쉽게 갈 수 있는 거리긴 하지만 따로 일이 없고서는 일부러 나설 일이 잘 없을지도 모르겠어요. 이번에 다녀온 군위맛집 장원쌈밥 식당은 시 외곽 조용한 국도변에 있는 식당인데도 꽤 많은 사람들이 찾고 푸짐한 상차림으로 맛있는 한상을 낸다고 하네요. 골프 라운딩을 좀 다니시는 분이라면 대구 근교 골프장으로 구니CC-예전엔 군위꽃담으로 더 알려져 있는- 많이 찾으실 텐데요. 구니 CC 라운딩 가보신 분들이라면 다 아실만한 구니CC맛집이 아닌가 조심스럽게 짐작해봅니다. 어느 날엔가 구니CC 라운딩에서 캐디 분과 이야기를 나누다가 인근 맛집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게 되었는데, 캐디가 추천하는 군위.. 2020. 5. 27.
대구 동천동 노포 맛집 30년 전통 구남찜 식당 손님 바글바글한 비결 대구 동천동 노포 맛집 30년 전통 구남찜 식당 손님 바글바글한 비결 30년 전통은 아무나 하나. 대구에서도 칠곡에서 해물찜으로만 30년을 한결같이 장사해왔다는 구남찜 식당을 지인의 소개로 다녀오게 되었어요. 숙취가 있는 다음날 유독 생각이 나는 해물찜. 칠곡 해물찜 맛집이라는 소개를 듣고 요즘 칠곡3지구에서 핫하다는 팔거천변 동천동으로 향했습니다. 팔거천변 주변으로 요즘 맛집이 많이 뜨면서 길가에는 차들의 행렬로 몸살을 앓고 있는 정도죠. 그 가운데 대구 동천동 노포 맛집의 위세를 떨치며 30년 전통을 발하는 구남찜 식당. 멀리서도 해물찜의 맛을 알고 일부러 찾아온다는 자부심마저 들을 수 있었던 대구 노포 맛집 소개해드릴게요. 대구 동천동 팔거천변에 위치하고 있는 구남찜 식당. 간판에서부터 뭔가 노포 .. 2020. 5. 25.
할매가 끓여주던 그 맛 칠곡가산맛집 할매손칼국수 할매가 끓여주던 그 맛 칠곡가산맛집 할매손칼국수 나 어릴 적 꼬꼬마 때 할매가 가마솥에 끓여주던 칼국시 생각이 나는 걸 보면 이제 나도 나이가 들었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할머니는 돌아가신지도 한 참 이제는 얼굴도 가물가물해질 정도로 오래되었네요. 큰 나무 도마에 굵직한 나무 방맹이를 팍팍 밀어 납작하게 펼쳐낸 것을 둘둘 접고 칼로 쫑쫑 썰어 만든 국수면. 손으로 만들었는데도 불구하고 어쩜 그리 한결같은 굵기로 국수면이 만들어지는지 어릴 땐 참 그게 신기하기도 했었던 것 같아요. 손으로 만든 손칼국시 특유의 냄새, 팔팔 끓여냈음에도 밀가루 냄새가 은은하게 나는 것 같은 바로 그런 손칼국시 맛. 유년시절의 추억마저 생각나게 하는 손칼국시를 맛볼 수 있는 동네 작은 식당을 다녀왔어요. 할매가 끓여주던 그 맛.. 2020. 5. 24.
40도씨 별표국수, 대한민국 국수의 역사 이시아폴리스맛집 풍국면 40도씨 별표국수, 대한민국 국수의 역사 이시아폴리스맛집 풍국면 날씨가 더워지면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국수를 자주 먹게 되는 요즘인데요, 그래서인지 저 역시 최근 국수 이야기를 많이 하게 되는 것 같아요. 멸치육수를 기반으로 한 구수한 국수는 또한 대구 10미 중 하나의 음식이기도 하고 본가안동국시 식당에서 추억 넘치는 손칼국시 이야기를 한 것도 바로 직전이었던 것 같아요. 내친김에 이 계절에 먹기 딱 좋은 국수 이야기를 계속해볼까 합니다. 국수 사랑 나라사랑이었던 시절이 있었지요. 분식장려를 국가적으로 했던 시기가 우리나라도 있었는데 그때 유독 국수 소비량도 급격히 늘기도 했었습니다. 대구.경북은 특히 국수 생산, 소비량이 많은지라 대구 사람이라면 국수 잘 모르는 분들이 없을 정도죠? 이번에 다녀온.. 2020. 5. 22.
나로 말할것 같으면~ 돼지 안창살 뚝방삼지창 통갈매기살 나로 말할것 같으면~ 돼지 안창살 뚝방삼지창 통갈매기살 돼지 안창살?이라는 말에 놀라시는 분이 계실지도 모르겠어요. 우리가 알고 있는 안창살은 소의 갈비 부위로 횡경막 부근 근육이 발달되어 쫄깃함이 특출한 고급 부위가 아닌가 말이지요. 돼지 안창살이라니, 뭔가 싶으시다면 오늘 저의 첫 문장은 성공한 셈입니다. 소고기의 안창살만큼이나 쫄깃함이 살아나는 돼지고기 부위인 갈매기살을 먹고 왔는데요. 재방을 몇 번 가도 또 가게 되는 대구 산격동 유통단지 맛집인 뚝방삼지창 본점을 소개합니다. 거짓말 안 보태고 고기 먹으러 오는 사람들이 줄을 서서 먹는 인기 맛집 뚝방삼지창 본점 맞습니다. 북적이는 시간에 촬영이 좀 어려워 맛있게 먹고 집으로 돌아가는 시점에 촬영을 해서 그런지 더욱 소박(?) 해 보이죠. 대한민국.. 2020. 5. 21.
바사삭 찹쌀탕수육과 전가복, 오늘은 중식 대구 침산동 동방반점 바사삭 찹쌀탕수육과 전가복, 이번은 중식 대구 침산동 동방반점 월화수목금토일. 월금, 화금은 좀 어색하지만 수금, 목금, 불금은 언제라도 후한 맛집 탐방으로 잘 보내고 싶은 마음 굴뚝인 것 같아요. 불타는 저녁을 보내고 싶은 마음은 가득하고 맛있는 음식도 아른거리고 딱히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곳으로 가기는 조심스러운 날. 이번은 중식이다 하면서 동네 엎어지면 코 닿을 데 위치하고 있는 대구 침산동 동방반점을 찾았어요. 지나면서 자주 봤던 식당이지만 실제로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 바사삭 찹쌀로 튀긴 사천탕수육과 전가복이 오늘 저의 선택이었습니다. 특별한 날에 잘 어울리는 -특히 가족모임- 음시인 전가복과 중식 하면 떠오르는 가장 기본적인 요리 탕수육을 즐기러 함께 레고 레고. 중식당 하면 가장 먼저 레.. 2020. 5. 20.
대구 학정동술집 국제시장 감자전이 기막혀 대구 학정동술집 국제시장 감자전이 기막혀 국제시장하면 응당 부산의 유명한 깡통시장, 남포동과 함께 떠오르는 글로벌 재래시장인데요 바로 그 국제시장이 대구 학정동술집으로도 만날 수 있더라고요. 같은 이름을 식당 상호로 사용한 것이겠지만 국제시장이라는 느낌만으로도 뭔가 맘 편하게 가볼 수 있는 포차 술집이라는 생각. 운동을 마치고 좀 늦은 시간에 밥을 먹어야 하는데 밥집들이 문을 닫을 즈음, 여전히 환하게 불을 켜도 장사를 하고 있는 대구 학정동 국제시장을 들렀어요. 밖에서부터 다양한 메뉴를 볼 수 있도록 현수막을 설치해 놓은 영락없는 우리 동네 술집의 모습입니다. 막걸리 한 잔 생각날 땐 들러보면 좋을 막걸리 전문점이라고 해도 좋아요. 막걸리와 어울리는 전 등 저렴한 안주도 다양하게 맛볼 수 있는 학정동 .. 2020. 5. 19.
대구동구맛집 꽃피운 아나고회 세꼬시 효목동 까치놀 대구동구맛집 꽃 피운 아나고회 세꼬시 효목동 까치놀 회를 좋아하는 사람은 많지만 작은 가시가 씹히는 세꼬시에 대해서는 꽤 호불호가 갈리는 것 같아요. 회는 좋아하지만 썰어낸 활어회에 가시가 씹힌다는 걸 인정할 수 없었던 저는 늘 부드럽게 먹을 수 있는 회만 찾았는데요. 그런 제가 아나고회 세꼬시를 이곳에서 배웠답니다. 씹을수록 고소한 아나고회가 맛있는 대구동구맛집 효목동 소재 까치놀 식당에서요. 세꼬시라는 말은 사실 세고시라는 일본어에서 비롯한 말로 사전에도 등재되지 못한 말이었는데 지금은 검색을 하니 국어사전에 설명이 되고 있어요. 회를 뜨는 방식으로 뼈째 썰어놓은 회를 일컬어 세꼬시라고 하는데 이번에 다녀온 곳은 언급했듯이 아나고회를 세꼬시로 잘하는 까치놀 식당. 아나고 역시 일본어로 붕장어를 일컫는.. 2020. 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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